안녕하세요 ^^

지난 10월 3일(금)~4일(토) 다문화 및 중도입국 청소년들과 함께 자기주도형 진로 캠프 「함께 떠나자(自)」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즐거운 공동체 놀이와 

드론 조종사, 제빵사, 태권도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이들은 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이러한 관계 안정감 속에서 진로를 자유롭게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쩍 친해지면서, 서로 챙기며 배려하는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은 풍성한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전주시가족센터는 9월부터 다문화 및 중도입국 청소년(8세~24세)을 대상으로 자립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 자녀 대상으로 긍정적인 관계 자립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고등 자녀를 대상으로는 11월부터 지역 연계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상호작용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문화 청소년 자립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전주시가족센터 다문화 청소년 자립지원담당 (중고등) 박하나(☎ 070-8915-3225)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